아디다스 오리지널스, 'P.O.D.S' 스니커즈 출시 "90년대 러닝화 재해석"
2018-06-14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90년대 러닝화 기술을 재해석했다.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4일 기술력을 강화한 스니커즈 ‘P.O.D.S’를 공개했다.
‘포인트 오브 디플렉션(Point of Deflection)’의 약자인 ‘P.O.D’는 지난 1995년 개발된 러닝 제품의 기술로 착지점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을 제공하는 3D 쿠셔닝이다.
새로 공개된 P.O.D.S 스니커즈는 하이 리바운드 EVA 포어풋과 신축성이 좋은 미드솔 브릿지, 충격 흡수를 돕는 부스트 힐까지 적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드는 기능성 스니커즈다.
또한 최적의 보폭을 유지하기 위해 발꿈치에 부스트 기술력을 적용했고, 90년대 토션바에서 영감을 받은 P.O.D 브릿지는 유연성을 강화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P.O.D.S는 90년대 러닝화의 기술과 디자인을 재해석해 '스니커즈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품은 블랙에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 있어 모던하면서도 볼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다양하고 새로운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에 대한 도전적인 제품을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