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학중학술문화교류협회 친선대사 위촉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
2015-08-07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임형주의 소속사 유니버설뮤직 측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임형주의 친선대사 위촉은 지난 2004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창립된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진 최초의 친선대사 위촉이기에 더욱 뜻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숙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를 우리 협회 최초의 친선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임형주 씨의 아름다운 노래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학술교류에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임형주는 “오랜기간 광활한 대륙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중국은 내게 큰 영감을 준 나라였다. 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