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데뷔 후 첫 유닛 결성... 레오X라비 소속 'LR'17일 출격

2015-08-0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빅스(VIXX)가 첫 번째 유닛을 결성했다.

빅스 소속사 제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멤버 레오(Leo)와 라비(Ravi)로 구성된 유닛 엘알(LR)의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 오는 17일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빅스 콘서트 현장에서 레오와 라비 두 사람이 무대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레오와 라비의 이니셜인 L과 R이 합쳐져 ‘LR’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이 보여줄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팀 내 메인 보컬로 빅스의 음색을 책임져온 레오는 그동안 뮤지컬 ‘풀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왔다. 라비 역시 팀 내 래퍼로 활약하는 동시에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프로듀서 능력까지 보여왔다.

한편 앞서 빅스는 지난 5일 빅스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카운트다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 돌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모은 바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