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신혜-쯔위-이세영 '얼굴까지 눈부시게' 형광 립 메이크업 3

2018-06-19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여름에 맞춰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톤이 어두운 컬러는 다소 답답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있다. 반면에 밝고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한다면 한층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이에 형광빛이 감도는 컬러로 얼굴까지 깨끗하고 환하게 연출한 스타들을 알아봤다.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박신혜부터 트와이스 쯔위, 이세영의 형광 립 메이크업을 비교 분석했다.     

# ‘상큼한 청순미 가득’, 박신혜

평소 틴트 제형의 립 제품을 자주 사용한다면 박신혜처럼 물들여 보는 건 어떨까? 박신혜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립으로 눈길을 끌었다. 컬러감이 쨍하게 살아있는 립 컬러는 얼굴빛을 더욱 환하게 보이는 효과를 선사했다. 박신혜는 여기에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이 아닌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우고 속눈썹을 강조해 청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틴트 제형은 수채화처럼 물들이는 듯한 발색이 매력 포인트다. 때문에 연한 컬러나 바르는 컬러를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 그 위에 한 번 더 발라 그러데이션하면 더욱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바를 때 아랫 입술의 비율을 넓게 표현하면 한층 앵두 같은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 ‘동화 속 공주 비주얼’, 트와이스 쯔위

쯔위는 트윈 테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와 함께 쯔위는 발랄한 분위기를 높일 퍼플과 핑크가 섞인 형광 립 컬러를 선택했다. 이어 입자가 큰 글리터 섀도를 눈두덩에 올려 아이돌 다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플 컬러의 립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하지만 잘못 연출할 경우, 촌스럽고 과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쉽다. 때문에 쯔위 같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볼터치를 최소화하고,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아닌 핑크 톤의 아이 섀도로 컬러를 맞춰 컬러의 조합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 ‘너무 사랑스럽잖아’, 이세영

이세영은 결점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세영은 코럴 컬러를 사용한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그렸다. 코럴 컬러는 주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많이 활용되는데, 이세영은 톤이 밝은 형광빛이 감도는 컬러로 얼굴을 화사하게 밝혔다. 

또한 이세영은 립스틱으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줘 눈길을 끈다. 이세영처럼 완벽한 립 스타일을 원한다면, 브러시를 활용해 스머지 효과를 주는 게 좋다. 만약 브러시 사용이 어렵다면 면봉 등으로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박신혜, 트와이스, 이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