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플랫슈즈 ‘오드리’ 출시 “디자인에 기능까지 챙겼다”
2018-06-2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네이티브가 디자인에 기능을 더한 플랫슈즈를 선보인다.
슈즈 브랜드 네이티브가 20일 여름을 맞아 기능성을 강화한 첫 플랫슈즈 제품 ‘오드리’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오드리는 패밀리 워터슈즈로 주목받은 브랜드 네이티브가 이번 여름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처음으로 선보인 플랫슈즈다. ‘퓨쳐 클래식(Future Clas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오드리는 간결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기술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이 슬림하게 보이는 포인트 토 실루엣으로 만들었으며, 네이티브만의 3D 몰딩 기법을 이용해 한 번에 구워낸 2중 밀도 EVA 소재로 내구성과 향균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더불어 80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었으며, 바닥에 규칙적인 라인을 내 통기성을 높였다.
네이티브는 ‘오드리’에 이어 오는 22일 ‘오드리 메탈’을 출시한다. 오드리 메탈은 격자무늬를 신발 겉면에 적용해 가죽 같은 광택을 만들었으며, 메탈 특유의 컬러는 도시적인 느낌을 어필한다.
슈즈 셀렉트숍 플랫폼 세이브힐즈 박정훈 이사는 제니스뉴스에 "오드리는 네이티브 슈즈 특유의 방수 및 향균 기능에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가미한 모델이다. 올 여름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성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네이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