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 종영 소감 “큰 사랑 감사… 악플은 그만”
2018-06-2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방송인 오영주가 ‘하트시그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오영주 20일 자신의 SNS에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했다.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 큰 힘이 됐고, 정말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영주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달라. 정중히 부탁드린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영주는 “그동안 저희 못지않게 고생 많이 하시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하트시그널2'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다.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 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영주가 출연한 '하트시그널2'는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을 위한,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6일 방송을 시작해 지난 15일 종영했다.
사진=오영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