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X빙그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 올여름 쿨하게 만났다

2018-06-26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슈펜과 빙그레가 아이스크림에서 영감 받아 컬레버레이션을 시도했다.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26일 식품기업 빙그레와 컬래버레이션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빙그레의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컬러와 디자인을 잡화 트렌드에 반영했다.

또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상품 모티브 디자인이 아닌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라는 캐릭터를 제품에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총 21종이다.

슈펜 브랜드 관계자는 "신발과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브랜드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여름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은 여름철 식료품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넘어 각종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있다. 나아가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전시회가 열리는 등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뮤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슈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