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제인 “쇼케이스 매진 신기해… 수익금 기부 예정”
2018-06-2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모모랜드가 더 넓어진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모모랜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방송인 김영철이 맡아 진행했다.
모모랜드는 데뷔 그리고 이후 발매한 앨범 쇼케이스에 비해, 이번에는 훨씬 넓은 공연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아인은 “큰 공연장은 데뷔 이후 처음이라 영광스럽다. 더 많은 팬분들, 가족들이 보게 될텐데 넓은 곳에서 하게 돼서 신나고 재밌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인은 “처음에 여기서 한다고 했을 때 ‘채울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매진도 되고 해서 너무 감사하다. 아직도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인은 “좌석 당 5천원의 가격이다. 5천원을 더해서 한 좌석당 만원으로 기부하게 됐다. 스쿨존에서 사고를 당한 친구들을 치료하는 데 후원된다. 좋은 데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배엠(BAAM)’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배엠’이라는 단어로 재밌게 표현한 곡이다.
한편 모모랜드는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펀 투 더 월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