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혜성 “수록곡 ‘말해’, 빅스 라비 프로듀싱… 너무 좋은 곡 감사”
2018-06-2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엘리스 혜성이 빅스 라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걸그룹 엘리스(ELRIS)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서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혜성은 “’말해’라는 곡을 빅스 라비 선배님께서 직접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노을 지는 저녁에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질 것 같은, 통통 튀는 피아노 소리가 포인트다”라고 수록곡 ‘말해’를 소개했다.
‘말해’는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소녀의 애태우는 마음이 잘 표현된 댄스곡이다. 빅스 라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혜성은 “저희가 드디어 컴백을 했다. 일단 ‘말해’라는 너무 좋은 곡을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가 거기에 걸맞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라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혜성은 “선배님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아이돌 활동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라고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타이틀곡 ‘서머 드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꿈처럼 달콤한 존재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편안한 멜로디와 예쁜 가사, 여리지만 상큼발랄한 엘리스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날의 아침을 떠올리게 만든다.
한편 엘리스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서머 드림’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