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시츄' 론칭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온라인-모바일 특화 동영상 플랫폼을 론칭한다.

롯데컬처웍스가 10일 OTT(Over The Top -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서비스 ‘씨츄’ 를 오픈한다. 

‘씨츄’는 “보고(See)싶은 콘텐츠를 골라서(Choose)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동영상 플랫폼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를 통해 국내 멀티플렉스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국내외 영화 투자, 배급을 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OTT플랫폼 운영 시 국내외 다양한 VOD수급 확대 및 가격, 혜택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 기본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일례로 ‘씨츄’에서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VOD관람권과 롯데시네마의 관람권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VOD관람권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패키지로 구매한 VOD관람권이나 재미있게 본 특정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이사는 “씨츄는 영화관과 VOD를 연계하는 O2O서비스를 제공해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놀이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컬처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