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X김가은,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주연 확정

2018-07-02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성훈과 김가은이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로 만난다.

옥수수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가 2일 배우 성훈과 김가은을 각각 남녀 주인공 '강준혁'(성훈 분)과 '이연서'(김가은 분)으로 확정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강준혁'을 연기한다. '준혁'은 아시아의 연인으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살아왔지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연서'의 집에 갇히게 되며 인생이 뒤 흔들릴 만한 일들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이어 김가은은 '이연서'로 분한다. '연서'는 평범한 청춘의 표본으로 어느 날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톱스타 '준혁'과 엮이게 되며 전혀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영화 '조선 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드라마 ‘도깨비’,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사는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과 김가은의 신선한 매력이 120% 담길 예정이다”며, “이번 작품은 코미디는 물론 로맨스와 스릴러를 모두 아우르며 입체적 캐릭터를 소화하는 두 배우의 활기 넘치는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수수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사전제작 작품으로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뽀빠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