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민낯 가리고 예쁨 장착 '안경', 설리-예리-임현주 따라잡기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성들이 다시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여성들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안경은 멀리하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안경 메이크업’, ‘안경 패션’ 등 안경이 패션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안경 디자인이 2018년 여름에 유행할까? 이에 설리부터 레드벨벳 예리, 임현주 아나운서의 패션을 통해 안경 트렌드를 알아봤다.
★ ‘복숭아 같은 미모’ 설리 : 뿔테
최근 설리가 SNS에 블랙 컬러의 뿔테를 착용한 모습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설리는 도도한 느낌의 캣츠아이 프레임을 선택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두꺼운 뿔테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으며, 레드 컬러의 그러데이션 립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 ‘상큼美 끝판왕’ 레드벨벳 예리 : 반무테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안경을 찾는다면 반무테 프레임에 주목하자.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반무테 안경에 안경줄을 매치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레드벨벳 예리는 실버 컬러의 반무테 안경에 구슬 장식의 안경줄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줬다.
★ ‘오늘도 러블리’ 임현주 : 메탈 프레임
마지막 주인공은 임현주 MBC 아나운서다. 그는 한국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스퀘어 타입의 골드 메탈 프레임의 안경을 선택했다. 메탈 프레임은 차가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는 디자인이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머리를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어 안경과 얼굴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
사진=설리, 레드벨벳, 임현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