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2년 연속 ‘아디다스’ 대표 얼굴 “환경 보호 앞장설 것”
2018-07-0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아디다스 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에이핑크 손나은이 5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Z.N.E 후디 팔리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손나은은 2년 연속 아디다스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아디다스는 ‘Z.N.E 후디 팔리’를 착용한 손나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손나은은 바다를 배경으로 스포티한 애슬레저룩을 완벽 소화한 모습이다. 꾸밈없이 내추럴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나은이 착용한 Z.N.E 후디 팔리는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이 전세계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해양 정화 작업으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지난 2015년부터 팔리포더오션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업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나은 환경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손나은은 “처음 Z.N.E. 후디 팔리를 착용하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개발한 원사로 제작했다는 것에 놀랐다”며, “평소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바다를 보호하고, 더 나은 환경의 지구를 위하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전했다.
사진=아디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