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전격 참여… 작사-작곡 참여

2018-07-0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의 OST 첫 주자로 박효신이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의 첫 번째 OST인 박효신의 ‘그 날(The Da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오는 8일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그 날’은 거대한 벽을 허무는 순수한 열정의 심상을 소리로 녹여낸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대규모 합창과 타악 앙상블의 리듬까지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이나와 정재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을 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013년 이후 약 5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박효신의 웰메이드 보컬이 드라마와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드라마에 어우러질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전작 ‘도깨비’ 역시 OST 흥행 신화를 썼던 만큼 이번 OST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