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 위대한 쇼맨', 싱크로율 100%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8-07-1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이 오는 8월 7일 국내 초연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이 연기하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과 윤형렬, 서은광(비투비), 남우현(인피니트)이 맡은 '아모스 스커더'의 캐릭터 포스터는 객석을 배경으로 인물들이 무대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어 '채어리 바넘'의 캐릭터 포스터는 바넘 부부의 집을 배경으로 인물을 담아 냈다. 배우 김소향과 정재은의 온화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언제나 남편 바넘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현명한 여인 채어리 바넘과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제니 린드' 역의 리사와 신델라는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듯 우아한 손짓과 당당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작품의 해설자이자 극중 쇼의 진행자인 '링 마스터' 역의 임춘길과 신동수는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조이스 히스' 역의 민경옥과 김국희는 그윽한 눈빛 속에 관록을 담아 냈다.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이다.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