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나연-로제-조이 '남다른 서머룩 준비됐어?' 크롭 티셔츠 3

2018-07-10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패션이 과감해지는 여름이 왔다. 여름휴가를 위해 일찍이 몸매 관리에 힘써 왔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전환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도 준비하고 있을 것. 이에 더운 날씨에 입으면 더욱 핫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크롭 티셔츠'에 대해 알아봤다.

크롭 티셔츠는 말 그대로 옷의 밑단이 짧은 패션 아이템이다. 그냥 보기에는 어린아이가 입을 것 같은 옷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이에 도전한다면 유니크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아직 크롭 티셔츠가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스타들의 패션을 준비했다. 트와이스 나연부터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조이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했다.  

# '볼 위에 하트가 딱!', 트와이스 나연

나연은 유니크하면서 걸리시한 매력이 가득한 스타일을 공개했다. 화이트, 핑크, 레드 등의 아이템을 주로 활용한 나연은 특히 크롭 티셔츠를 선택해 유니크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가죽 소재의 베레모, 초커, 볼드 이어링 등의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가미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드러내기도 했다.

베이직한 크롭 티셔츠라고 해도 아직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나연처럼 허리라인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하의를 매치하면 한층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섹시한 분위기 가득', 블랙핑크 로제

로제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제는 롱 슬리브와 크롭 디자인이 어우러져 언밸런스한 매력의 아이템을 선택했다. 여기에 동양적인 문양이 돋보이는 밴딩 팬츠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매력의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로제의 크롭 티셔츠는 오프숄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오프숄더 디자인은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페스티벌룩, 바캉스룩 등 여름철 다양한 콘셉트에 활용 가능하다.  

# '바람 불어도 청순해', 레드벨벳 조이 

조이는 허리 라인이 살짝 보이는 티셔츠로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스키니진을 매치했으며, 상의와 하의 모두 어두운 컬러로 매치해 보디라인이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어 위에 레이어드한 셔츠, 크로스백, 샌들 모두 비슷한 컬러를 선택해 조화로운 느낌을 살렸다.

데일리룩에서 크롭 티셔츠를 활용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조이처럼 티셔츠 위에 셔츠, 얇은 카디건 등을 매치하면 어렵지 않게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패턴,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면 한층 완성도 높은 패션을 자랑할 수 있다.

 

사진=트와이스, 로제, 레드벨벳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