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설리-태연-서예지 '우울한 기분에서 탈출' 그린 원피스 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최근 구름이 가득 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돼 우울하고 답답한 기분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불쾌한 날씨에서 벗어나 상쾌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스타일에 그린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그린 컬러는 특유의 청량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탁 트이게 만든다. 또한 레드, 블루 컬러에 비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은은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 이에 그린 컬러를 멋스럽게 소화한 스타들을 알아봤다. 설리부터 태연, 서예지의 패션을 지금 공개한다.
# '뭘 입어도 빛나', 설리
설리는 노를 저으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설리가 선택한 아이템은 그린 컬러로 이뤄진 니트 원피스다.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긴 기장이며, H라인 디자인이 돋보여 한층 날씬한 보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설리처럼 여름철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착용할 때는 어딘가 모르게 심심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때문에 귀고리, 팔찌, 목걸이 등 스타일과 맞는 소재의 액세서리를 더해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 '공주님 같은 비주얼', 태연
태연은 한쪽 치맛자락을 잡아 공주 같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태연은 그린 컬러가 어우러진 롱 원피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운 분위기 높였다. 특히 선택한 원피스는 에스닉한 패턴과 함께 밑단에 러플 디자인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태연은 에스닉한 원피스에 통굽 샌들을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했다. 이처럼 시원한 샌들이나 에스파드리유, 라탄 소재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뽐낼 수 있다.
# '태양보다 눈부신 미모', 서예지
서예지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서예지는 그린 컬러의 깔끔한 원피스를 착용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스트랩 구두도 비슷한 톤의 그린으로 컬러를 맞춰 조화를 맞췄다.
서예지는 슬리브에 퍼프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했다. 퍼프 디테일은 발랄하면서 러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은 날 활용하기 좋다.
사진=설리, 태연 SNS, 올리비아 로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