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뜨거운 태양과 찰떡' 바캉스 패션 포인트 4

2018-07-1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7, 8월은 여름 휴가 시즌이다. 최근 본격 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 패션’, ‘물놀이 패션’ 등 휴가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평소보다 더욱 특별하게 입고 싶은 바캉스에 어떤 아이템을 착용해야 할까? 이에 시원하면서도 포인트는 확실하게 줄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알아봤다. 이번 바캉스 패션 피플은 바로 나!

▶ '시선강탈템' 꼬리 벨트

최근 몇 년간 유행했던 레트로가 2018년에도 여전히 강세다. 복고가 유행하면서 1980-90년대 봤을 법한 아이템이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 꼬리 벨트도 이에 맞춰 2018년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에서 꼬리 벨트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꼬리 벨트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되며, 단색부터 자수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스트리트 패션 피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인트 아이템이 필수인 여름 시즌에 자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 '남다르게, 특별하게' 타투 스티커

타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한 요즘, 스티커로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타투스티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쉽게 붙이고 제거할 수 있는 타투스티커는 TPO와 기분에 따라 귀여운 포인트부터 파격적인 긴팔, 반팔 타투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원할 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드러낼수록 예쁘다' 크롭 티셔츠

지난해 여름부터 크롭 티셔츠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여름에도 이 트렌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실루엣. 지난해에는 밑단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오버핏이 유행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상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타이트한 디자인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하이 웨이스트 하의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사냥꾼 아니에요' 글래디에이터 샌들

마지막 추천 아이템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이다. 스트랩을 이용해 연출하는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특유의 에스닉한 분위기로 여름 시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발등을 드러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원하는 모양으로 스트랩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소진 SNS,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