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정성화-양준모-김준현-조정은-윤소호-민우혁 등 캐스팅 공개!

2015-08-1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총 3천 여명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몰린 '레미제라블' 공개 오디션이 진행됐다. 그리고 7개월 간 10차에 걸친 까다롭고 엄격한 오디션 끝에 세계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에 올해 '레미제라블'에는 장발장 역에 정성화 양준모, 자베르 역에 김준현 김우형, 판틴 역에 조정은 전나영, 떼나르디에 역에 임기홍, 떼나르디에 부인 역에 박준면, 마리우스 역에 윤소호, 코제트 역에 이하경, 앙졸라 역에 민우혁, 에포닌 역에 박지연이 함께 한다.

이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모인 것으로 어느 국가에서도 없었던 최초의 캐스팅.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올 10월 대구에서 먼저 선을 보이며, 오는 1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