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걸그룹의 필수 헤어스타일?' 청량미 UP! 하프 업스타일 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뜨뜻미지근한 바람이 부는 요즘, 땀으로 얼룩진 얼굴에 길게 푸른 머리가 붙어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건 시간문제다.
이럴 때 하프 업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흔히 반묶음이라고 부르는 이 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또한 청량미를 높일 수 있어 더운 여름에도 한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이에 상큼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걸그룹 멤버들은 어떻게 하프 업스타일을 소화했는지 궁금해졌다. 블랙핑크 제니부터 트와이스 사나, 엘리스 혜성까지 그들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했다.
# ‘걸크러시 매력 가득’, 블랙핑크 제니
‘인간 샤넬’, ‘인간 구찌’ 등 모든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제니는 신곡 ‘뚜두뚜두’ 활동을 통해 하프 업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든 패션 아이템을 블루 컬러로 맞춘 제니는 헤어를 높고 타이트 하게 묶었다. 이와 함께 제니는 볼드한 이어링과 헤어 라인에 잔머리를 내 전체적인 페이셜 라인을 보완하는 센스까지 놓치지 않았다.
# ‘어느 나라 공주님이야?’, 트와이스 사나
사나는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프 업스타일을 연출한 사나는 이를 고정하는 액세서리로 커다란 리본을 매치했다. 이와 함께 카키 컬러의 굵은 컬이 살아있는 헤어로 한층 걸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 ‘귀엽게 뿌잉뿌잉’, 엘리스 혜성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혜성은 시원한 분위기가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성이 선보인 하프 업스타일은 헤어의 볼륨에 초점을 맞췄다. 앞머리는 가르마 방향대로 넘겨 볼륨을 줬으며, 길게 푼 헤어는 자연스러운 컬을 넣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제니스뉴스 DB, 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