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활동 계획? 차기작-솔로 앨범-화보집”(인터뷰)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명수가 향후 활동 계획을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김명수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차기작을 알아보고 있고,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언제 나올진 모르겠다. 원래 부르던 발라드가 아니라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 그런 것들을 기반으로 수록곡 녹음 중이다. 연기로는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모니터하면서 공부할 계획이다.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전이나, 포토북이나, 화보집도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주제가 힐링이다. 데뷔 연차가 9년 차인데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다. 항상 플랜을 짜고 있다. 기계가 잘 굴러가다가 열이 받고, 과부화도 걸리고 그런다. 기계에도 마음을 주고 기름칠을 해줘야 잘 굴러간다. 제가 지금 그런 단계인 것 같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쉴 수 있을지 고민이다. 원래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스트레스를 받긴 하는데, 겪고 나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명수는 가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는 “작사를 공부하고 있다. 저번 앨범에도 제가 작사한 솔로곡이 수록됐고, 이번에도 수록곡을 작사하고 있다. 작곡은 아직 도전하지 못했다. 엘로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다. 엘만의 음악성을 보여줄 시작 단계다”라고 말했다.
작품에 대해선 “예전에는 ‘이런 작품 하고 싶다’라는 게 있었다. 사극을 하고 법정물도 해봤는데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이제 장르에 대해선 열려있다. 좋은 대본과 역할이 있으면 당장 할 수 있고, 로코도 좋다. 뭐든 주어진다면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 종영 후 차기작 검토 및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