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미국 공연 성황리 마무리… 대만으로 열기 이어간다!

2018-07-2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워너비가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을 알렸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소속 걸그룹 워너비는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란틱 시티(Atlantic City)의 하라스 리조트(Harrah's Resort)에서 데뷔 첫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워너비는 ‘전체 차렷’을 시작으로 ‘손들어’ 등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은 워너비의 첫 미국 진출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워너비는 이번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비했으며, 의상 역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수많은 매체의 취재진이 모여 워너비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으며, 현장을 찾은 1만 여 명의 해외팬 역시 뜨겁게 환호하며 워너비를 응원했다.

무대를 마친 워너비 멤버들은 “꾸준한 공연으로 여전히 도전하고 있다. 해외에서까지 알아주시는 것 같아 매우 벅차다.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과 매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진, 은솜, 아미, 린아, 로은으로 구성된 워너비는 지난 2014년 싱글앨범 ‘마이 테이프(My Tape)’로 데뷔해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 중독성 있는 노래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워너비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광고모델, 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워너비는 전자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프라이스킹-공기청정기 편과 에어컨 편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 6월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울트라 V코스메틱의 광고 모델로 선정, 한류 걸그룹으로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워너비는 대만에서 열리는 월드 뮤직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