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위크’ 정종철 “무대 그리웠다… 2002년 추억할 수 있을 것”
2018-07-2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코미디위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코미디위크 in 홍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 남희석,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유세윤, 김영철, 윤형빈, 박성호,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손헌수, 정태호, 김원효, 송영길,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류근지, 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등이 참석했다.
정종철은 ‘갈옥떡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정종철은 “무대가 많이 그리웠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하고 싶었다. 그런 날이 언제가 될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어제 한 숨도 못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종철은 “2002년도에 전국 각자에서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작은 대학로에 뭉쳤던 사람들이 홍대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 ‘갈갈이패밀리’ 멤버들이 그대로 뭉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윤형빈 씨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햇다.
나아가 정종철은 “2002년도로 돌아가서 그때를 추억하는, 멤버들도 다 모이지만 그때의 관객들이 와주시면 좋을 것 같다. 기다리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코미디위크'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펼쳐진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