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뮤직] 인투잇, 올 여름 강타할 디스코 열풍 ‘Sorry For My English’

2018-07-2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오늘뮤직’, 오늘은 어떤 신곡이 공개될까.

♬ 인투잇(IN2IT)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Sorry For My English)’ㅣ2018.07.26

인투잇이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디스코로 돌아온다.

인투잇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를 포함한 두 번째 싱글앨범 '인투 더 나이트 피버(Into The Night Fev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는 존 트라볼타의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를 모티브로 한 퓨처 디스코 펑크 잼 장르의 곡이다.

일본 아티스트가 일본어 버전을 선보인 적도 있는 이 곡은 마일리 사이러스, 셀레나 고메즈, 조나스 브라더스의 프로듀서인 Drew Ryan Scott과 중국 유명 보이그룹 TFBOYS와 동방신기, 샤이니 등의 곡들을 작업해 온 프로듀싱 팀 Mr. Fantastic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이름 나이 집 쉿 Stop 그건 중요치 않아”, “머리 속에 지우개만 가져와서 다 잊고 춤 출 준비해” 등의 가사들이 귀를 사로잡는다.

앞서 첫 싱글 ‘스냅샷(Snapshot)’를 통해 마돈나의 보그를 모티브로 한 보깅댄스를 선보였던 인투잇은 이번에는 존 트라볼타의 디스코를 재해석했다. 이들은 스웨그 가득한 퍼포먼스와 따라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포인트 댄스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영어는 알지 못해도 지금 이순간을 즐기는 청춘들의 열기를 표현한 '영알못 댄스', 댄스 브레이크에서 파워풀한 락킹을 선보이는 '비비고 댄스', 디스코 댄스의 상징인 손가락 찌르기를 선보이는 '찌르고 댄스'까지 다양하다.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 뮤직비디오는 블락비, 인피니트, 정세운, 국카스텐 등의 작품을 작업한 유성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름 밤을 즐기는 일곱 청춘 인투잇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또한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뜨거운 여름날 떠나는 설레는 여행 스토리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잇츠 유(It’s U)', 인투잇이 팬 인투유(IN2U)를 항한 약속과 다짐을 담은 '제로니모(Geronimo)' 등 신곡 3트랙과 inst 버전까지 모두 6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제로니모’는 ‘어두웠던 무대 위로 하나둘 눈부신 조명이 켜지면 잠들었던 너(혹은 나)의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이 올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인투잇의 다짐이자, ‘소원을 이뤄줄 나를 믿어보라’는 인투유에 대한 약속이 담겨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투잇은 오늘(2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쏘리 포 마이 잉글리쉬'로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사진=MMO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