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반짝이는 게 좋아' 글리터 메이크업, 청하 따라잡기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무더운 여름이 왔다.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매일 아침에 하는 메이크업마저 귀찮은 요즘이다. 이때 ‘블링 블링’한 글리터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신곡 ‘러브 유(Love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청하는 화려한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레트로 특유의 과한 느낌과 상큼한 컬러 사용을 자주 이용하며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에 청하 메이크업을 통해 이번 여름 시즌에 연출하기 좋은 글리터 메이크업 팁을 알아봤다.
청하 Pick 1. 파스텔 글리터
이번 스타일링에서 청하는 퍼플과 핑크 컬러의 섀도와 작은 크기의 글리터 장식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평소 글리터와 컬러 섀도를 활용해 애교살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즐기는 청하는 눈 앞머리에 형광 컬러로 포인트를 줘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컬러풀한 애교살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눈두덩 섀도 연출을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청하 Pick 2. 풍성한 속눈썹
청하 메이크업의 또 다른 포인트가 바로 풍성한 속눈썹이다. 청하의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뷰러와 마스카라, 인조 속눈썹으로 연출할 수 있다.
먼저 속눈썹을 뿌리 가까이부터 강하게 집어 올려 결이 많이 보일 수 있게 연출한 다음, 가늘고 긴 인조 속눈썹을 잘라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풍성한 속눈썹 표현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를 이용해 뿌리부터 끝까지 쓸어 올리면 뭉쳐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청하 Pick 3. 스팽글 포인트
이번 룩에서 청하는 피부색과 비슷한 컬러의 섀도로 음영을 준 다음 스팽글 장식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컬러를 최소화해 스팽글 장식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글리터 섀도를 애교살 전체에 펴 발라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짧고 두껍게 연출한 언더 래시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어필했다.
청하 Pick 4. 언더 래시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글리터 메이크업을 찾는다면 이번 룩을 참고하자. 사진 속 청하는 골드 컬러의 글리터 섀도로 눈 앞머리에 화려한 느낌을 연출한 다음 바짝 집어 올린 속눈썹과 뭉치듯 스타일링한 언더래시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청하는 짧고 뭉친 언더래시를 통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이게 했으며, 언더래시를 전체가 아닌 부분 연출해 눈매가 시원하게 트여 보이는 효과를 줬다.
사진=청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