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춤만 추던 것과 다른 모습 볼 수 있을 것"(스테파니 쇼케이스)
2015-08-1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기존 보여줬던 이미지에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스테파니 새 디지털 싱글앨범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테파니는 "기존 천무스테파니와 다른 노래로 찾아뵙게 되었다. 미디엄 템포의 록 발라드 느낌이 있어서 춤만 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천무(하늘의 춤)이라는 이름을 뺀 것에 대해 "(전에 데뷔했던 그룹) 천상지희는 데뷔 때부터 아카펠라를 하면서 춤을 같이 췄던 그룹이다. 그 때는 춤으로만 많이 부각이 되서... (실은) 천상지희 데뷔를 할 때 발라드로 데뷔를 했다. 그런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나가게 되면서 춤이 부각이 된 것 같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스테파니가 3년의 긴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이번 신곡 '프리즈너'는 업템포 스타일의 레트로 팝 음악에 케이팝(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표현한 가사가 담겼으며, 오는 12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