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존재감 대폭발' 수영복 ① '워터파크에 이 색 하나쯤 있다' 추천 컬러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이번 여름 바캉스 퀸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윔웨어 스타일링 팁을 지금 공개한다.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왔다. 최고 기온이 35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로 향하고 있는 요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영복을 모두 모았다.
최근 워터파크에는 원피스 형부터 비키니, 모노키니 등 수많은 디자인의 수영복이 가득하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이 워터파크를 가득 메웠지만, 그 속에도 트렌드는 있다. 이에 어떤 스타일이 워터파크를 찾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낱낱이 파헤쳐 봤다. 먼저 컬러 편이다.
‘넌 is 뭔들’ 블랙
블랙은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 컬러다. 이는 수영복에서도 마찬가지다. 블랙은 가장 베이식하면서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로 유행에 상관없이 매년 워터파크를 물들인다.
그러나 블랙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믹스 매치에 신경 써야 한다. 선미는 레드 컬러의 체리 그래픽이 포인트로 프린트된 래시가드에 비키니 팬티를 매치했다. 이때 상, 하의 모두 블랙 컬러를 선택해 원피스형 수영복처럼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이다.
‘바캉스 퀸으로 거듭나고 시펑?’ 형광
# ‘꽃이 따로 없네’ 핫핑크
이번 시즌 워터파크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바캉스 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화려한 형광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레트로 스타일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스윔웨어 역시 복고풍을 띠기 시작했다. 형광 컬러는 레트로 분위기를 내면서, 상큼한 매력을 줘 무더운 여름 휴가에 활용하기 좋다.
사진 속 홍수아는 핫핑크 컬러의 올인원 수영복으로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홍수아는 로프 디테일의 홀터넥으로 에스틱한 느낌을 줬으며, 앞 중심에 라운드 컷 아웃 디자인을 더해 클리비지 라인을 노출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세상 상큼미 다 모았어’ 옐로
바캉스 퀸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화려한 옐로 컬러만 있다면 이번 여름 휴가지의 패션 피플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특히 레트로와 스포티의 유행에 맞춘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힙 커팅 라인을 높게 연출한 수영복이 유행이다. 비나제이가 선보인 옐로 컬러의 모노키니는 높은 힙 커팅 라인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으며, 더불어 백에 과감한 커팅 디테일을 더해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비비드한 옐로 컬러는 스포티하면서 레트로 분위기까지 챙겨 더욱 눈길을 끈다.
‘알고 보면 섹시해’ 스킨톤
스킨톤의 수영복은 피부 색과 비슷해 과거 많은 여성들이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아이템과의 믹스 매치가 수영복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어느 컬러, 어느 아이템과 매치해도 쉽게 조화를 이루는 스킨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보디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유행하는 니트 소재의 수영복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은 데님 쇼츠, 로브 등 다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워터파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헤드 제공, 홍수아 SNS, 비나제이, 논로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