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첫 자작곡 ‘가사’ 4일 공개... 싱어송라이터로 도약

2018-08-04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박재정이 신곡 ‘가사’를 발표한다.

‘가사’는 박재정이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자작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곡을 만드는 도중 이별해 결국 엉망이 되어버린 이야기가 담긴 발라드다.

박재정이 가사를 쓰고, 박재정과 그의 친구이자 그룹 코트(cott)의 김형표가 함께 곡을 만들었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피아노를 치고 가수 로이킴이 보컬 디렉터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가사’ 라이브 영상이 지난 3일 선공개됐다. 쓸쓸한 피아노 연주에 담담하게 울려 퍼지는 박재정의 목소리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2014년 정식 데뷔한 박재정은 2016년부터 프로듀서 윤종신과 손잡고 ‘두 남자’, ‘여권’, ‘시력’, ‘악역’, ‘니가 죽는 꿈’ 등 발라드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발라더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어 이번 자작곡 ‘가사’를 통해 작사, 작곡까지 폭넓은 역량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박재정의 ‘가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