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콘서트 전석 매진? 봄-여름-겨울도 도전하고 싶어"

2018-08-05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드벨벳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기자회견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레드메어'는 지난 2017년 8월 첫 번째 콘서트 '레드 룸(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또한 '레드메어'는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보이는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시야제한석까지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틀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웬디는 '레드메어'에 대해 "장소 자체가 후끈하다. 레드메어에 오신 걸 환영한다. 두 번째 콘서트인 만큼 신곡 '파워 업(Power Up)'처럼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재미있게 관람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작년에 비해 콘서트의 규모도 커졌다.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저희가 에너지를 받으며 공연했다. 오늘도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웬디는 "앞으로 어떤 콘서트에 도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번엔 여름 콘셉트를 준비했다. '여름 벨벳'이다. 봄, 가을, 겨울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걸그룹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