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즈 반 램스위어드X비누드 마타딘, 오늘날의 젯셋 글래머 포착

2018-08-07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사진 작가 이네즈 반 램스위어드와 비누드 마타딘이 만났다.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7일 '2018 가을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이클 코어스의 상징인 '젯셋족'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젯셋족은 비행기나 크루즈를 이용한 여유로운 여행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네덜란드 출신의 사진 작가 이네즈 반 램스위어드(Inez van Lamsweerde)와 비누드 마타딘(Vinoodh Matadin)이 새롭게 합류했다.

두 사람은 마이클 코어스 광고를 무려 10년 만에 새롭게 촬영했으며, "오늘날의 젯셋 글래머를 표현하는 여유 있는 태도를 포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번 시즌 컬렉션과 함께 개인 제트기를 통해 여행하는 모델 빈스 왈튼(binx Walton)의 모습을 담았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컬렉션은 옷 입는 것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한 즐거운 스타일링에 관한 것"이라며,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한 감성이 어우러진 옷장에 꼭 있을 법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