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예빈 “’더유닛’ 출연 후, 부족한 점 채워서 도움 되고 싶었다”
2018-08-0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다이아 예빈이 ‘더유닛’ 출연 이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걸그룹 다이아의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KBS2 ‘더유닛’에 출연, 유니티로 활동을 펼친 예빈은 “다이아 멤버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더유닛’에서 부족했던 점을 채워서 다이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멤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예빈은 애번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며 역량을 뽐냈다. 그는 “이번에 제 자작곡이 수록됐다. 작년에 후렴 부분만 잠시 공개했다가 완성하지 못해서 들려드리지 못했었다. 이번에 다시 작업해서 수록하게 됐고, 멤버들과 같이 부르게 돼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예빈과 더불어 '더유닛'에 출연해 활약했던 솜이는 “거의 1년 만에 다이아로 활동하게 됐다. ‘더유닛’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우우(Woo Woo)’는 다이아의 데뷔곡인 ‘왠지’를 프로듀싱한 신사동호랭이와 3년 만에 재회해 선보이는 곡이다. 이성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
한편 다이아는 9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박유지 인턴기자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