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개강까지 일주일 ② 나만 알고 싶은 가을 여신 메이크업 팁 4

2018-08-2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꿀맛 같았던 약 3개월간의 여름 방학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9월을 앞두고 많은 대학생들이 개강 준비에 바쁜 가운데, 이번 2학기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팁을 알아봤다.

개강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메이크엄이 서툰 새내기부터 화장하기 귀찮은 졸업반까지 쉽고 빠르게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메이크업 포인트를 소개한다. 나만 알고 싶은 개강 여신 메이크업 팁, 지금 만나보자.

● ‘물광 한가득’ 촉촉 윤광 베이스

깔끔한 베이스는 다른 메이크업이 더욱 예뻐 보이게 만든다. 특히 일명 '물광'으로 불리는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건강해 보이는 피부 연출을 돕고 화려한 색조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에 학업에 치여 시간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메이크업이다. 시험과 취업 준비로 바쁜 2학기에 가벼운 물광 베이스로 쉽고 빠르게 캠퍼스 퀸으로 거듭나보자.

● '가을 분위기 여신' 음영 아이홀

가을을 맞아 패션과 메이크업 등으로 변신에 나서고 싶은 여성들이 많다. 특히 가을에는 브라운 컬러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아이 메이크업에서 두드러진다. 브라운 아이섀도는 많은 사람들이 가을 메이크업으로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브라운 섀도는 눈매에 깊은 음영을 줘 차분하면서 인상이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브라운 섀도를 삼각존에 살짝 덧발라 포인트를 주자.

● ‘인간 복숭아’ 과즙 블러셔

메이크업 완성 후 2%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치크 메이크업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블러셔는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만들면서도 생기를 불어 넣어 사랑스러운 느낌 연출에 적합하다. 그러나 블러셔를 바르는 브러시나 손의 힘 조절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때 손등이나 팔레트에 한 번 덜어서 사용해보자. 가루를 한 번 털어낸 블러셔를 볼에 둥글게 바르면 은은하면서도 넓게 퍼져 쉽게 세련된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메이크업에 생기 한 스푼’ 포인트 립

모든 메이크업이 완성됐더라도 립이 없다면 제대로 된 메이크업이라 할 수 없다. 립은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피부 톤과 콘셉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강을 맞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코럴 컬러의 립을 그러데이션 연출해보자. 반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풀립이나 오버립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 신경용 포토그래퍼, 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