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in극장] '미스터 션샤인' 新여성 '쿠도 히나'의 귀고리가 궁금하오

2018-08-28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애청자라면 눈을 뗄 수 없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배우 김민정의 패션이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김민정은 호텔 '글로리'의 사장 쿠도 히나 역을 맡아 신여성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김민정은 한복, 기모노, 치파오, 드레스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려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쿠도 히나 패션을 속 액세서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세련된 의상과 함께 매치한 귀고리는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꾸만 궁금해지는 마음이 커져 극중 김민정이 착용한 귀고리가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파헤쳐 봤다.

♥ 우아한 패션 포인트 ▶ 진주
# 러브캣비쥬 '라미엔느 메탈커팅 실버 볼륨 귀걸이'

슬쩍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김민정이다. 매혹적인 버건디 의상을 선택했음에도 그는 액세서리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착용한 귀고리는 과하지 않은 수수한 디자인으로 의상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의상이 돋보여야 할 때는 진주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김민정이 선택한 러브캣비쥬의 '라미엔느 메탈커팅 실버 볼륨 귀걸이'는 진주 세 알이 연이어 달려있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가격은 15만 9000원

# 러브캣비쥬 '쟈뎅 드 뤼미에르 귀걸이'

김민정은 10회의 강렬한 인상과 달리 12회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과 헤어 액세서리의 만남은 청순하기까지 하다. 여기에 김민정은 버튼 귀고리로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줬다.

꽃, 큐빅, 진주의 조합은 언제나 완벽하다. '쟈뎅 드 뤼미에르 귀걸이'는 꽃의 정원을 테마로 양귀비꽃과 담수 진주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아이템이다. 크기도 작아 데일리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겠다. 가격은 25만 9000원

♥ 트렌디한 패션 포인트 ▶ 드롭
# 제이에스티나 '비올레타'

과거에 정말 과감한 시스루 의상을 입었을지 궁금하지만 이런 의상마저 김민정을 찰떡처럼 소화했다. 퍼플 컬러의 의상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 한층 가냘픈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이 의상에 더한 귀고리는 자신의 할 도리를 다했다. 시스루가 어깨 라인이었다면, 드롭 귀고리는 목선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게 도운 제이에스티나의 '비올레타'. 이름부터 청순미가 돋는다. 또한 자세히 보면 퍼플 컬러의 진주가 더해져 김민정의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19만 원

# 제이에스티나 '스페스타'

레이스와 체인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블랙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한 김민정은 후프 디테일로 디자인된 드롭 이어링으로 거침없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한 연이어 큐빅 디테일이 이어져 유니크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독특하게 생긴 이 귀고리는 '스페스타'다. 후프 디자인의 체인과 블루 컬러의 포인트 스톤이 들어가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데일리룩부터 모던한 파티룩 주얼리로 매치하면 그날 하루의 주인공은 바로 나일 것이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러브캣비쥬, 제이에스티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