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신혜성, 키스신 처음 도전… 꿋꿋이 이겨냈다”

2018-08-2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신화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그룹 신화(SHINHWA)의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는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신화의 뮤직비디오는 트렌디한 연출로 주목 받고 있는 김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빈티지한 느낌의 영상미로 곡의 무드를 한층 더 짙게 살렸다.

이날 전진은 “여섯 명이 각각 멋진 모습을 담았다. 저희가 서양화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편집을 잘 해주셨다”라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전진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혜성 씨가 주인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키스신에 처음 도전했는데도 멋진 장면을 살려줬다. 신혜성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촬영할 때 굉장히 힘들어했다. 멤버들이 있는 곳에서 키스신을 촬영하면서 꿋꿋이 이겨내면서 했다”라고 신혜성을 칭찬했다.

또한 김동완은 “뮤직비디오를 세트장에서 찍긴 했지만 CG 작업도 정말 열심히 했다. 열심히 작업해주신 감독님과 CG팀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은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담아낸 가사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편 신화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하트’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