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내 손안의 헬스장' 방구석 다이어터 위한 어플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스로 마음을 잡고 다이어트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트레이너를 도움을 받기 위해 많은 돈을 내고 PT를 받으러 간다.
그런데 최근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셀프 관리는 물론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는 다이어트 어플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떤 어플이 있는지, 또 어떤 타입의 다이어터들이 사용하면 좋을지 직접 알아봤다.
▶ 기록형 : 다이어트신
다이어트신은 일지를 작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부터 비만도 계산기, 칼로리 계산기, 홈트레이닝 등 여러 기능을 갖춘 어플이다. 특히 다이어트신은 같은 고민을 가진 다른 다이어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서로 식단, 노하우,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의사, 영양사, 트레이너 등 다이어트 전문가의 칼럼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다이어트신은 상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몸무게, 체지방, 칼로리 정보 등 한 달간의 정보를 그래프로 정리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다.
▶ 깔끔형 : 눔
두 번째 추천 어플은 눔이다. 눔은 심플하면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인터페이스와 사용 용이성, 그리고 1:1 휴먼 코칭 서비스가 매력적인 다이어트 관리 어플이다. 눔은 미션 형태의 일일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용자는 식사부터 운동 등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다이어터들과 함께 그룹 활동이 가능한데, 이때 코치가 여러 명의 사용자를 관리하며 그룹 활성화를 돕는다.
▶ 질문형 : 모두의 트레이닝
모두의 트레이닝은 언제 어디서나 전담 코치의 실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다이어트 관리 어플이다. 사용자가 식단을 촬영해서 게시하면 전담 코치는 그린, 옐로, 레드 카드와 함께 코멘트를 주면서 사용자와 소통한다. 사용자가 코치에게 문의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1:1 대화를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통 탭에는 사용자가 오늘 해야 할 운동과 올바른 동작을 알려주는 영상이 있어 사용자는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다. 특히 운동 시간이 따로 표시돼 사용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깜박깜박형 : 나의 물
네 번째 추천 어플은 나의 물이다. 물은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에 이르기까지 신체 거의 모든 기능에 필요한 요소다. 특히 물 섭취는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데, 나의 물은 나의 물은 일일 수분 섭취량을 계산하고 알림을 통해 물을 마실 타이밍을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어플이다. 특히 물을 마실 타이밍 안내뿐 아니라 물에 대한 유용한 팁까지 함께 제안해 사용자로 하여금 물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한다.
▶ 보상형 : 캐시워크
마지막 추천 어플은 캐시워크다. 캐시워크는 ‘돈 버는 만보기’를 콘셉트로 한 어플로,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락처나 SNS 연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고, 주간, 월간 기록이 가능해 걸음 수와 칼로리, 거리, 활동 시간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걸음을 통해 모인 포인트는 제휴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사진=다이어트신, 눔, 모두의 트레이닝, 나의 물, 캐시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