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OBA] '트와이스부터 AOA까지' 킁킁, 어디서 예쁨 냄새 안 나요?

2018-08-3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예뻤다. 항상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걸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8 SOBA)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내로라하는 수많은 스타들이 ‘2018 SOBA’의 블루카펫을 밟았고 그만큼 팬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여러 스타들이 블루카펫에 오른 가운데, 여전히 예쁨을 뽐내며 블루카펫을 환하게 밝힌 걸그룹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부터 에이오에이까지 여러 걸그룹 가운데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낸 세 명의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이기적인 비주얼’ 트와이스 정연

첫 번째 주인공은 트와이스 정연이다. 이날 정연은 과하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정연의 메이크업은 차분한 컬러 사용이 눈에 띈다.

정연은 깔끔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옅은 브라운 섀도로 가볍게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에 언더 글리터를 더해 도톰한 애교살을 강조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연출한 코럴 립으로 얼굴에 생기를 더했다.

▶ ‘오늘도 떠려니의 미모는 반짝’ AOA 설현

이날 설현은 자줏빛이 감도는 레드립으로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특히 레드립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메이크업의 색조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한 피부 표현을 베이스로 라이트 브라운 컬러 섀도로 음영을 가볍게 잡은 뒤 바짝 집어 올린 속눈썹으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 

여기에 하이라이터를 T존과 애플존에 덧바름으로써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스타일링했으며, 자줏빛의 레드 컬러를 풀립으로 연출해 립을 강조했다.

▶ ‘점점 더 예뻐지는 중’ 청하

평소 글리터를 이용해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청하. ‘2018 SOBA’에서 청하는 글리터를 최소화하고 코럴 컬러를 이용한 과즙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섀도를 옅게 펴 발라 두껍게 연출한 속눈썹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코럴 블러셔와 립으로 차분한 연출을 시도했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