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섹시+청순+내추럴+시크+매력' 이 모든 게 누디립 하나면 끝

2018-09-05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안 해봤던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만큼 설레고 두근거리는 일은 없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바로 립 메이크업일 것. 스타일에 소소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레드, 핑크, 오렌지 컬러는 잠시 넣어두고, 피부 컬러와 비슷한 베이지를 발라보는 건 어떨까?

베이지한 컬러의 누디립은 자연스럽게 혈색이 돌아 보여 내추럴 메이크업에 찰떡이다. 또한 이국적인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가능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아직 설레는 마음만 붙잡고 있는 이들을 위해 스타들의 립 포인트를 준비했다. 

# '얼굴에서 빛이 나네', 수주

수주는 은은하게 빛이 나는 베이스와 함께 누디립을 발라 스타일을 완성했다. 입꼬리가 매력적인 수주는 특히 글로시한 제형을 선택해 더욱 볼륨 있는 립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브라운 계열의 블러셔를 애플존이 아닌 광대 옆 쪽에 사선으로 연출해 한층 이국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 '수수한 분위기가 매력적', 공효진

공효진의 평소 모습에서는 자연스럽고 수수한 스타일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공효진 또한 그렇다. 그는 아이 메이크업에는 힘을 줬지만, 립에 핑크 베이지 컬러를 발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드러냈다. 매트한 립 텍스처 역시 본연의 립 같은 인상을 선사해 한층 매력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 '누디립이 부담스럽다면?', 김소현 

아직까지 너무 자연스러운 누디립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 이럴 때는 평소 사용하는 립을 활용해보자. 밝은 컬러의 제품도 조금씩 톡톡 립 위에 올리면 생기 넘치는 누디립을 연출할 수 있다. 김소현처럼 오렌지 컬러의 립을 얇게 펴바르면 코럴 베이지 같은 컬러 표현도 가능하다.  

 

사진=수주, 공효진, 김소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