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옛 연인' 맥 밀러, 26세로 사망... 사인은 아직
2018-09-08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미국 출신의 래퍼 맥 밀러가 향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옛 연인이자 래퍼 맥 밀러가 7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또한 맥 밀러는 정오 직전 경찰과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 받았다. 향년 26세.
LA 경찰은 맥 밀러에 대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는 밀러의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이라고 전했다.
맥 밀러의 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는 가족, 친구, 팬들에게 밝은 빛이었다”고 애도했다.
한편 맥 밀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2년간 사귀었지만 올 초 결별했다. 또한 맥 밀러는 지난 5월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으며,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맥 밀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