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티저 영상 선공개로 기대감 UP! 아성에 걸맞는 무대로 돌아온다

2018-09-1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올해 세 번째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팬텀'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골든 티켓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세 번째로 돌아온 뮤지컬 '팬텀'이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팬텀'의 백미라 불리는 장면이다. 벨라도바와 젊은 카리에르가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를 대사 하나 없이 발레 동작에 의미와 감정을 담아 표현해낸 안무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냈다.

'팬텀'은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1991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1차 티켓 오픈에서 30분 만에 2만 장의 티켓이 판매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오는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