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강성훈 팬미팅 논란, 문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공식입장)

2018-09-1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멤버 강성훈의 팬미팅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예정돼 있던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문제가 됐다. 또한 강성훈 팬클럽이 모금한 1억원의 행방을 묘연하다는 것, 팬클럽 회장 운영자가 강성훈과 교제 중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따라 강성훈은 지난 10월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돌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련한 내용은 소문일뿐이다. 더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팬미팅과 관련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를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다.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