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전역 후 복귀작, 유이와 함께해 정말 좋아"
2018-09-12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이장우가 전역 후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석구 PD,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 등이 참석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장우는 지난 2016년 4월 입대해 올해 1월 전역했다. 이에 이장우는 "다른 분들이 보면 시간이 짧을 수 있지만, 저에게는 길었다. '다시 드라마를 할 수 있을까'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를 다녀오니 촬영장에서는 무선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 같았다. 신기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극중 재벌 2세 봄앤푸드 본부장 '왕대륙'으로 분해 유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에 이장우는 "유이가 함께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정말 좋았다. 이전에 '뮤직뱅크' MC를 함께 했다.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촬영장에서 물흐르듯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