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티아라 상표권 문제? 의견 조율해가며 방법 찾는 중”
2018-09-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효민이 티아라의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효민의 디지털 싱글 ‘망고(MANG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효민은 “멤버들이 역시나 가장 먼저 응원해줬다. 오늘도 이후에 있을 쇼케이스에 와줄 것 같다”라고 티아라 멤버들을 언급했다.
현재 티아라는 이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문제로 팀 이름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효민은 “상표권 문제는 사실 저희의 것도 아니고, 모두의 것이라 생각한다. 좋아해주시는 팬분들, 저희, 저희를 만들어준 회사에도 권한이 있다 생각했다. 가까운 미래에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회사와의 오해는 풀렸다. 활동에 대한 바람이 있어서 조금씩 의견을 조율해가면서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망고’는 미니멀한 신스 사운드 기반의 팝 곡이다. 808 베이스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효민은 12일 오후 6시 ‘망고’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