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뷰's 토커] '글리터 여신' 강림하셨도다, 청하의 '반짝' 포인트는?

2018-09-17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스타들의 SNS를 보면 그들만의 패션, 뷰티 취향을 속속들이 파헤칠 수 있다?

'리즈 갱신', '매력 폭발'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당연한 스타들. 그들의 예쁨과 착용하는 아이템에 대한 의문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그들의 SNS 속에서 한 가지 힌트를 발견했다. 취향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 이에 제니스뉴스가 소름 끼치는 '스토커(Stalker)'가 아닌 '패뷰's 토커(Talker)'로 분해 스타들의 비주얼을 집요하게 쫒아봤다. 

이번 주인공은 가수 청하다. 그는 Mnet 예능 '프로듀스101'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롤러코스터', '러브 유'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더욱 아름다운 청하지만, 그가 빛나는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글리터'다. 

'글리터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청하는 화려한 글리터로 비주얼을 완성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반짝이는 네일아트와 액세서리도 청하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조금 더 세심한 청하의 취향이 궁금해진 제니스뉴스, 당장 그의 SNS를 클릭해봤다.  

# 청하 ♥ 언더라인

청하의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하는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언더라인이다. 청하의 메이크업을 보면 화려한 속눈썹과 아이홀에 섀도를 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언더라인에 올린 글리터가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청하의 메이크업에 또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면 컬러와 소재다. 화이트, 골드 컬러같이 자연스러운 컬러뿐만 아니라 핑크, 실버 컬러 등 함부로 도전하기 어려운 컬러까지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모습처럼 청하는 언더라인 앞머리에 스톤, 별 디테일의 스팽글 등의 포인트로 한층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 청하 ♥ 블링블링 네일아트

청하의 반짝이 사랑은 메이크업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네일아트도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러는 주로 베이지, 화이트 등의 무난한 컬러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이 주로 보인다. 또한 바탕을 바르지 않은 손톱 끝에 볼드한 하트 스톤을 올려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톤 이외에도 청하는 '유리 조각 네일아트'로 트렌디한 센스를 드러냈다. 빛에 반사되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러 조각의 필름을 자유롭게 붙여 유니크한 네일아트를 표현했다. 이 네일아트 역시 바탕을 칠하지 않아 청순한 무드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청하 ♥ 볼드 액세서리

메이크업, 네일아트 모두 준비된 청하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액세서리다. 청하는 액세서리마저 화려한 스타일로 매치했다. 특히 흔들릴수록 반짝이는 체인 네크리스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여러 겹 레이어드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청하는 볼드 액세서리를 활용하기도 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올랐던 리본 대신 PVC 소재로 만든 이어링과 함께 하트, 후프 디테일이 커다랗게 돋보이는 네크리스로 펑키하면서도 통통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청하 SNS
디자인=신문호 디자이너 s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