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넌 내게 수분을 줬어’ 환절기 필수 수분사냥꾼

2018-09-18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름은 습한 날씨 덕분에 수분크림이 없어도 괜찮았다. 하지만 이제 아니다. 가습기가 절실해지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은 메말랐고, 땅기기까지 한다. 수분 때문에 걱정이라면 지금 집중하자. 더 촉촉한 것을 찾아 헤매는 수분 유목민을 위한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익히 알려진 입소문템부터 신상까지 촉촉한 아가들을 지금 만나보자.

# ‘모르는 사람이 없어’ 입소문템
히든랩 ‘오픈 유어 아이스 크림’

가격: 2만 800원(80ml)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민감해져 걱정이라면 히든랩의 ‘오픈 유어 아이스 크림’을 사용해보자.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 적정 온도 31℃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3중 수분 레이어링 기능의 수분크림으로 가벼운 젤 타입이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메이크업 들뜸이나 밀림을 방지해 환절기 내내 사용하기 적합하다.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가격: 2만 5000원(15ml)
보기만 해도 쫀쫀한 꿀이 가득 들어있는 벌집을 앰플로 옮겼다. CNP의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벌집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피부에 생긴 흔적을 지우고 지친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더한다. 프로폴리스 성분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히알루론산 등 피부 보습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가을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좋다.

# ‘한 번 더 눈이 가는’ 신상템
DHC ‘세라마이드 퀵’

가격: 3만 9000원(120ml)
최근 피부 보습에 좋다는 세라마이드가 뷰티계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DHC도 이 트렌드에 맞춰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한 토너 제품을 선보였다. DHC의 '세라마이드 퀵'은 밀과 대두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세라마이드 성분을 담아 피부 속 각질층까지 수분을 채우는 화장수다. 

토너로 사용 시 거친 피부 결을 수분으로 유연하게 케어하며,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면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스킨팩으로 사용하거나 공병에 담아 미스트로 활용하면 하루 종일 속 당김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쏘내추럴 ‘시그니처 페이스 오일’

가격: 3만 4000원(30ml)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쏘내추럴 '페이스 오일이' 재탄생했다. 특히 천연 오일은 사용 시 무거운 느낌 때문에 부담스러운데 쏘내추럴의 '시그니처 페이스 오일'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화장품과 섞어 사용했을 때 모두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은은하게 광채 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건조한 환절기에도 빛나는 물광 피부를 갖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히든랩, CNP, DHC, 쏘내추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