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인터뷰] '물괴' 김명민 #학교 땡땡이 #한국형 크리처 #강아지 트라우마

2018-09-20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김명민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김명민이 새롭게 관객에게 내민 영화는 바로 ‘물괴’다. 영화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의 등장으로 위태로워진 조선과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무엇보다 역사적 사료에 근거한 사극에 크리처를 접목했다는데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물괴’에서 김명민은 조선 최고의 무관이지만 관직에서 물러나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윤겸’을 연기했다. 자신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수하 ‘성한’(김인권 분), 끔찍하게도 아끼는 사랑스러운 딸 ‘명’(이혜리 분)과 함께 임금과 나라, 그리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물괴’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니스뉴스와 영화 '물괴'로 돌아온 배우 김명민이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언제나 그렇듯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김명민. 그 누구보다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는 김명민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사진=시네그루 키다리이엔티, 롯데엔터테인먼트
디자인=신문호 디자이너 s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