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안재현 "'신서유기5'와 하루차 방송, 홍보될 것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배우 안재현이 예능 '신서유기 5' 속 캐릭터 차이에 대해 전했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현욱 PD,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안재현은 깨끗하고 순수한 심성에 비주얼까지 장착한 '류은호'를 연기한다. 신부 지망생이자 '한세계'(서현진 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친구로 분해 어떤 매력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현은 "전작에서 부드럽고 힘 없는 남성의 모습이어서, 이번에는 듬직하고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몸도 키우고, 몸무게도 8kg 정도 찌웠다. 그만큼 작품에 욕심 있었다. 로코에서 제가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안재현은 tvN 예능 '신서유기5'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방송이 하루 차이어서 캐릭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에 안재현은 "'신서유기5'와 방송이 하루 차이인 걸 좋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홍보 효과가 될 것 같다. 캐릭터의 차이에 주변에서 걱정하신다. 하지만 '뷰티 인사이드'의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오늘의 드라마를 보시면 어제가 생각 안 날 정도다"고 밝혔다.  

한편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