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2년 6개월 만에 정규 ‘선앤문’ 발표… 전곡 작사-작곡

2018-10-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2년 6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서 샘김(SAM KIM)의 정규 1집 ‘선앤문(Sun And Mo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샘김은 해와 달 아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년 전 18세에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알렸던 풋풋한 모습의 샘김에서 이제 조용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만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샘김은 오는 23일 정규 1집 음반의 첫 번째 파트인 ‘선앤문’ 파트 1을 공개하며 2년 동안 묵묵히 쌓아온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정식 데뷔 이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많은 활약을 펼쳤고, 수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피처링과 작곡 협업 러브콜을 받아왔던 신예 샘김은 자신만의 속도로 탄탄한 정규 앨범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에 전곡을 작사, 작곡한 넘버들로 채워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샘김은 앞서 데뷔를 알린 미니음반에서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와 어쿠스틱 펑크 장르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노눈치’로 독특한 감성을 드러냈다.

한편 샘김은 정규앨범 파트1인 ‘선앤문’을 오는 23일 발표한다.

 

사진=안테나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