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2018-10-1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예능 드라마다. ‘보그맘’을 제작했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대장금이 보고있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신동욱X권유리, 로맨스 ‘뿜뿜’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소울메이트’(2006) 이후 무려 12년 만에 예능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우 신동욱과 ‘신 먹방여신’ 권유리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절대미각’ 한산해 역의 신동욱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촬영에 임한다고 밝히는 등 역할을 위한 노력으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음식을 새로운 조합으로 맛있게 먹는 권유리의 모습이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은 물론, 매회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그의 다채로운 맛 표현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 대장금과 초능력의 만남!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대장금의 후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란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드라마다. 대장금의 28대손 절대 미각 한산해(신동욱 분), 절대 후각 한진미(이열음 분), 절대 손맛 한정식(김현준 분)이 가진 각각의 초능력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초능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또한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3. 새로운 맛집 탐방으로 침샘 ‘뿜뿜’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회 한 주제로 세 가지 정도의 음식이 나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른 ‘먹방’ 콘텐츠와 달리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차별점을 강조한 바 있다.

진짜맛집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개발하거나 기존 레시피에서 업그레이드 한 다양한 편의점 음식 조합과 집밥 레시피가 소개될 계획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