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순수'부터 '응큼'까지 “역시 뽀블리”

2015-08-13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순수와 응큼의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에 출연 중인 박보영은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응큼한 처녀귀신 ‘순애’(김슬기)에게 빙의 됐을 때의 상반된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녀 같은 순수함이 매력인 봉선과 엉큼하지만 애교 많은 순애는 배우 한 명이 연기해내기에는 간극이 큰 캐릭터. 하지만 박보영은 각기 다른 상황에 완벽히 몰입하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팬들이 선사한 ‘뽀블리’라는 애칭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표정들을 작품 내내 선보이며 조정석과 로맨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보영 연기 대박" "사랑스러운 뽀블리 보영" "박보영 표정 연기의 달인" 등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박보영과 조정석의 로맨스를 그린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피데스스파티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