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뷰's 토커] '데뷔 10주년' 아이유, 빠질 수밖에 없는 3단 포인트가 있다고?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스타들의 SNS를 보면 그들만의 패션, 뷰티 취향을 속속들이 파헤칠 수 있다?
'리즈 갱신', '매력 폭발'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당연한 스타들. 그들의 예쁨과 착용하는 아이템에 대한 의문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그들의 SNS 속에서 한 가지 힌트를 발견했다. 취향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 이에 제니스뉴스가 소름 끼치는 '스토커(Stalker)'가 아닌 '패뷰's 토커(Talker)'로 분해 스타들의 비주얼을 집요하게 쫓아봤다.
이번 주인공은 10주년 기념 신곡 '삐삐'로 돌아온 가수 아이유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아이유는 SNS 속 모습에서도 자신만의 분위기가 가득 느껴졌다. 특히 어떤 스타일이든 아이유만의 컬러로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입덕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아이유의 SNS에서 파헤치던 중 아이유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3단 포인트를 발견했다. 지금 당장 만나보자.
# 아이유 ♥ '美친 비주얼' 여신룩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을 주로 연출한다. 또한 유심히 그의 SNS를 파헤쳐 본 결과 트렌드 아이템을 찰떡처럼 소화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베레모, 볼드 액세서리, 올해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은 울트라 바이올렛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멋스럽게 매치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의 여신 분위기가 터진 스타일이라고 하면 레드 카펫룩이다. 아이유는 시상식이 열리는 시즌이면 블링블링한 드레스와 스타일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사진 속 스타일 역시 순백의 드레스와 웨이브가 들어간 긴 헤어스타일로 시선 강탈 비주얼을 완성했다.
# 아이유 ♥ '귀염뽀짝' 캐주얼룩
앞서 여신 비주얼에 퐁당 빠졌다면, 이번엔 귀여운 반전 매력을 만날 시간이다.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한 아이유의 모습에서는 옆집 친구 같은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쓴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더불어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을 입은 모습도 발랄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걸크러시를 발산하기 좋은 애슬레저룩까지 아이유는 귀염뽀짝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상큼한 옐로 트레이닝복에 양 갈래로 머리를 볼륨 있게 땋아 활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 아이유 ♥ '탈출구 없는 매력' 콘셉트룩
아이유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콘셉트룩이다.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개그맨 박명수와 컬래버한 '레옹'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때마다 스타일에 변화를 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인 아이유는 이와 어울리는 레트로룩으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비비드 컬러, 플라워 패턴, 초커 등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해 분위기를 높였다.
'삐삐'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유는 '삐삐'의 힙한 감성에 맞춰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핑크, 옐로 컬러가 어우러진 레게 머리를 하는가 하면, 트렌드 소재인 PVC로 이뤄진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롭고 유니크해 아이유만의 컬러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사진=아이유 SNS